지난 2019년 7월 19일(음력 6월 17일) (주)척척미디어 사무실에서는 귀한 두 문중의 역사적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. 순창조씨대종회와 옥천(순창)조씨대종회 양대산맥의 만남입니다. 우천을 뚫고 멀리 강원도에서, 순천에서 두 문중의 회장님과 간부들이 속속 당도하시고 만나시자마자 두 문중 회장님께서는 얼싸안으셨습니다. 서로 이분은 누구시고 또 이분은 누구시라는 둥 양가의 인사가 한동안 이어지는 모습을 뵈니 어찌나 흐뭇하던지요...
인연은 인연으로 이어지고
저희와 인연이 먼저인 문중은 옥천(순창)조씨 문중이었지요. 여러 업체를 다 돌아보시고 척척족보에서 하는 것이 진정한 인터넷족보를 하게 되겠다고 판단하신 전임 회장님의 혜안으로 시작하여 현회장님과의 인연이 이어졌고 옥천(순창)조씨대동보를 진행하던 중 하늘의 계시라고도 할 만큼 순조롭게 순창조씨대종회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. 다른 족보회사를 염두에 두고 있으셨던 어른들도 계셨지만 설명을 들어보시더니 모두 이구동성으로 척척족보와 계약함이 타당하다 말씀하시게 되어 족보사업을 맡게 되었습니다.
천년의 만남
두 문중 어른들께서는 어렴풋이 한집안임을 알고 계셨습니다. 대대로 내려오는 증거들이 있었지요. 이번에 확실한 문헌이 제시되기 전까지는 이런저런 말씀들이 있었지만 문헌이 증거로 제시되자 드디어 두 문중 회장단께서 세기의 만남을 갖게 된 것입니다.
얼싸안으시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던지요..
한집안이신 두 문중이 인연이 닿아 한 족보회사에서 대동보를 진행하시고, 인연이 무르익어 두 문중이 만나 얼싸안으시니 정말 조상님의 음덕이 있지 않으시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. 가슴이 뭉클하고 두 문중의 영원한 번창을 기원드리는 마음 절로 우러납니다.